[날씨] 한낮 예년보다 온화, 서울 8℃...내일 전국 비 / YTN

2023-02-17 7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쌀쌀했습니다.

다행히 낮부터는 예년 기온을 웃돌며 비교적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8도로 바깥 활동 하기 한결 수월하겠습니다.

하지만 낮 기온이 오르는 만큼 일교차도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니까요.

급격한 기온 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전국 하늘에 구름만 가끔 지나겠습니다.

다만,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며 수도권과 충청의 대기 질이 점차 탁해지겠고요.

밤사이에는 강원 영서와 경북 지역도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1~4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8도, 광주와 대구 12도로 비교적 온화하겠습니다.

주말 동안 추위 걱정 없겠지만, 전국 곳곳에 비나 눈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 낮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사이 남해안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내일 오후 늦게 비가 전국으로 확대해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남부 지방에는 최고 30mm의 제법 많은 비가 내리겠지만, 중부 지방의 경우 5mm 미만으로 상대적으로 적겠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최고 3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최근 많은 눈이 내린 동해안 지역은 여전히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습니다.

이들 지역에 계신 분들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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